공주시, 겨울철 한파 대응 TF 운영…난방용품 지원
공주시, 겨울철 한파 대응 TF 운영…난방용품 지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12.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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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쉼터 지정 및 제설장비 확보 등 피해 최소화 주력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동절기 한파 및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주시 제설장비차량 지원 사진
공주시 제설장비차량 지원 사진

이를 위해 시는 겨울철 한파 대응 TF를 구성, 운영 중으로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시 재난지원금 지원 및 경로당 난방비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쉼터를 지정, 운영해 한파에 대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65가구에 전기담요와 이불, 전기히터 등을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6855가구를 대상으로 한파‧폭설 특보 시 가구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등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대설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우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괄 대응에 나서고, 경찰서와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제체계를 통해 장비와 자재, 인력 등 상화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제설장비 10대를 확보, 폭설 및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전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설해 취약지역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윤부한 시민안전과장은 “동절기 폭설 및 한파로 인한 인적‧물적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앞 눈치우기, 월동용품 준비 등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동절기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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