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항 항민친수시설 조성 4차 항만기본계획 확정 고시
민간투자 유치 12만평 규모 해양레저시설 등 조성 추진
민간투자 유치 12만평 규모 해양레저시설 등 조성 추진
충남 당진 음섬포구 일원이 대규모 항만친수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항 항만친수시설 조성 계획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확정, 고시됐다.
음섬포구 일원 39만 8000㎡(12만평)에 조성될 당진항 항만친수시설에는 대규모 민간투자를 유치해 해양레저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어기구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을 상대로 한 현안질의를 통해 당진항 항만친수시설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세종시에 소재한 해양수산부를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들과 수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갖는 등 친수시설 조성사업 성사를 위해 노력해왔다.
어기구 의원은 “당진항 항만친수시설 조성으로 당진시민들을 위한 레저, 문화 등 휴양공간이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친수시설이 당진을 대표하는 해양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해 당진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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