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기 시민안전실장, 시민과 '안전도시 세종' 건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 시민과 '안전도시 세종' 건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1.14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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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문제 해결하는 시민참여 안전정책 추진
세종시 스마트포털인 세종엔에 '시민안전지도' 구축
'안전신분증'을 도입여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 보호
제2차 자연재해 저감종합계획(‘21년~‘30년) 수립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14일 온라인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1년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언론브리핑 하는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

그러면서 "시민과 기술 그리고 안전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안전정책을 구현하여 품격있는 안전한 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세종시 스마트포털인 세종엔에 '시민안전지도'를 구축하여, 생활 속 각종 위해요소를 지도에 표시하고,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당뇨병 환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응급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안전신분증'을 도입하여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화상수업을 확대하는 등 비대면 시민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 우리시 실정에 맞는 제2차 자연재해 저감종합계획(‘21년~‘30년)을 수립하고,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위하여 자연재난 유형별 종합대책을 시기별로 적절하게 수립・추진한다.

상습 침수구역인 조천 하상주차장에 '차량통제 및 침수알림시스템'을 추가 설치하고,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조사와 응급복구를 지원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

교량과 건축물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하여 공공시설 내진율을 95%까지 향상시키고, 지반침하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하안전영향평가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

금강 자전거 도로변 등에 코스모스 꽃길(L=1.8Km, 청벽대교~불티교)과 꽃단지(A=38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여가활동 및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금강, 미호천 하천부지 등의 유해수목 제거도 추진한다.

※ 5월 유채꽃(A=21천㎡), 10월 코스모스 꽃(A=17천㎡) 및 국화꽃(市 심볼문양)

대교천 등 7개 지방하천에 재해예방사업(14,000백만원)을 추진하여 지방하천 정비율을 높이고(45.5%→46.3%), 침수 위험이 높은 맹곡천, 덕현천 등 2개소를 재해위험지구로 신규 지정 할 계획이다.

청각장애인 등을 위해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민원상담서비스 제공과 민원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

세종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화재·범죄·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여 특·광역시 8곳 중 가장 높은 안전수준을 보였으며,

금강 자전거도로와 보행교 및 제천・방축천 등에 시민들이 직접 꽃단지를 조성한 결과, 국가하천 유지관리 실태평가(국토교통부 주관)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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