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구제역 방지에 총력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구제역 방지에 총력지원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1.0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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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화나트륨, 염화칼슘 등 방역물품 홍성.예산군, 보령시 전달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 공사 6,000여 임직원  본사, 지역본부, 사업단, 지사 등 전국의 가능한 역량을 총 동원해 비상방역 지원활동에 돌입했다.

▲ 홍문표 사장이 홍성군 김석환 군수에게 직접 염화나트륨 9,000kg(300포대) 등 구제역 방제물품을 전달했다.
홍문표 사장은 4일 농식품부 구제역중앙수습본부를 방문 격려한데 이어 충남 홍성군청, 예산군청, 보령시청의 상황실을 찾아 염화나트륨 9,000kg(300포대)와 생석회 10,000kg(500포대), 염화칼슘 4,150kg(166포대)을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인력․장비․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어촌 공사 관계자는 “구제역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이 방역초소를 늘려줄 것을 요청하는 등 지원이 시급해 우선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했다”며, “앞으로 구제역 방지를 위해 공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축산농가 지원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본사에 차량방역장비를 설치한데 이어 29일에는 전국의 288개 지방부서까지 방역장비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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