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에서 운영하는 뉴델리 통상사무소가 인도 ‘Korean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Association (이하 KOSMA)’과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공유와 보유하고 있는 인도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도 진출 활성화 및 사업기회 확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KOSMA’는 △건설, 인테리어, 가구 △공조, 기계, 전자, 자동차부품, 제조 △수출, 수입-소비재, 식품 △컨설팅-무역, 법률, 부동산, 회계, 여행 △ 금융, 교육, 물류, 패션, 외식 등의 5개 부분, 인도 내 한국 중소기업 약 50여개 기업을 회원을 둔 협회이다.
이번 MOU 체결은 인도 통상 사무소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인도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중소기업인의 권익보호, 정보교류를 통한 안정적인 기업활동 촉진지원, 인도 기업과의 파트너쉽 교류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및 홍보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뉴델리 통상사무소는 ‘KOSMA’ 와 협력하여 한국 상품전 개최를 통한 판로지원은 물론, 무역 간담회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도의 전반적인 사회, 문화, 종교, 비니지스 시장 등의 이해가 더욱 수월해 질 전망이다.
‘KOSMA’의 박상길 대표는 “각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 인도 내 한국 중소기업과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자”고 말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시장정보와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인도 현지 협회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인도 시장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