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UCLG 총회 개최, 준비작업 돌입
대전 UCLG 총회 개최, 준비작업 돌입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3.01 2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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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D-1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 홍보전
지난2019년 11월 UClg 유치 확정 남아공 더반 총회 당시 모습.
지난2019년 11월 UClg 유치 확정 남아공 더반 총회 당시 모습.

대전시가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지방정부연합 서포터즈 구성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경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D-1주년 기념행사에 연합 총회 아태지부 회장단과 연합총회 세계사무국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지방연합총회 국제회의에서는 K방역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과 현장시찰 등을 통해 연합총회 주요 인사들에게 대전을 홍보하게 된다.

2022 대전 세계지방연합총회 기간 중 연합총회 아태지부 이사회를 개최, 아태지부 회원도시들과 같이 연합총회 회장 등 주요 지위에 진출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회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연기된 연합총회 관계자들의 현장시찰 및 총회 준비상황에 대한 실무협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라며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도 받은 만큼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하반기 초에는 조직위원회를 반드시 출범시켜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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