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D-1주년 기념행사 개최 등 홍보전
대전시가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세계지방정부연합 서포터즈 구성 등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경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D-1주년 기념행사에 연합 총회 아태지부 회장단과 연합총회 세계사무국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지방연합총회 국제회의에서는 K방역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과 현장시찰 등을 통해 연합총회 주요 인사들에게 대전을 홍보하게 된다.
2022 대전 세계지방연합총회 기간 중 연합총회 아태지부 이사회를 개최, 아태지부 회원도시들과 같이 연합총회 회장 등 주요 지위에 진출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회의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연기된 연합총회 관계자들의 현장시찰 및 총회 준비상황에 대한 실무협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는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라며 "지난해 7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도 받은 만큼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올해 하반기 초에는 조직위원회를 반드시 출범시켜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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