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단 시티즌 활성화 시키고 직원과 함께 응원 동참
대전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동양강철(회장 박도봉)이 축구특별시 부활에 앞장선다.

동양강철 박선규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시민구단 시티즌을 활성화시키고, 우리 동양강철의 직원들도 함께 축구응원에 동참하기 위해 티켓북을 구매하기로 했다. 대전의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과 더욱 면밀하게 상생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양강철은 구매한 대전시티즌 티켓북을 활용해 2011년 임직원 문화스포츠 복지생활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시티즌 김윤식 사장은 “현재 대전시티즌이 타 기업구단들에 비해 재정상태가 열악하지만,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뭉친다면 그 어떤 프로구단보다 강한 구단이 될 것이다. 올시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강철은 1956년 창립 이래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 알루미늄산업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자동차 경량화 사업, 산업용 초대형 압출형재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고도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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