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2024년까지 20억 투입
세종시 전의면 서정2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4일 전의면 서정2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 취약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의면 서정2리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 원, 시비 5억 원 등 총 20억 원이 투입돼 재래식 화장실·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위험 경사지 정비 등이 추진된다.
이춘희 시장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다함께 잘 사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정된 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 개선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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