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뷔페형식당 및 도시락 납품업체 특별위생점검
서산시, 뷔페형식당 및 도시락 납품업체 특별위생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3.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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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집단식중독 우려가 높은 뷔페형식당 및 도시락 납품업체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2개반 6명을 구성하여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54개소를 특별위생점검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도시락 납품업체 특별 위생점검 실시 현장사진
도시락 납품업체 특별 위생점검 실시 현장사진

서산시는 점검 기간 내 불시에 해당업소를 방문하여 점검하였으며, 중점 점검 사항은 조리장·객장 등 시설기준 및 청결관리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실시 여부, 냉동·냉장시설 청결 등 위생적 취급 및 관리,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관리 위생 상태 등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이행 여부도 살펴보았다.

경미한 수준의 위반 사항은 현장계도 하였으며, 청결불량 및 건강검진 미실시 등 54개소 중 4건을 행정처분 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지범 서산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뷔페형 식당 및 도시락납품음식점의 특성상 집단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업소 스스로 자율적 위생관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식품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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