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추진...사각지대 최소화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추진...사각지대 최소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3.29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밀집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던 기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복지사가 없는 학교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남·북부학교지원센터에 각각 2명씩 교육복지사 인력을 배치했다.

남부학교지원센터와 북부학교지원센터는 교육복지사가 없는 동지역 학교(초 29교, 중 18교), 읍·면학교(초 16교, 중 4교, 고 4교)를 각각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발굴 및 개별성장관리 ▲세종시 전체 또는 생활권역별 현장체험학습 등 공동프로그램 운영 ▲학교 요청 시 교육복지 현안(긴급 복지 지원) 컨설팅 ▲생활권역별 교육복지통합협치(마을복지자원 연계) 구축·운영 등이다.

교육복지사 미배치교는 해당 학교 학생의 부모 실직, 가정 와해 등 교육복지 현안이 발생한 경우 동지역 학교는 남부학교지원센터, 읍·면지역 학교는 북부교육지원센터로 상시 신청하면 된다.

송은주 교육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학생들을 본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교육복지안전망 속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담임교사들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