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모임 발족식 열어...혁신과제 발굴 및 대안 마련 주력
갈수록 심화되는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70년대생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뭉쳤다.
‘충남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선영 의원)은 30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를 맡았고, 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김동일(공주1·더불어민주당)·안장헌(아산4·더불어민주당)·윤철상(천안5·더불어민주당)·최훈(공주2·더불어민주당)·홍기후(당진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과 경제, 소득, 정보, 교육 등 다양한 분야별로 불평등·양극화 상황과 원인을 진단하고, 혁신과제 발굴과 정책 대안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선영 의원은 “사회 전반 곳곳에서 불평등과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는 만큼 분야별 개선과제를 선정·점검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도민의 입장에서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경제민주화 추진을 위한 제도를 도의회 차원에서 선도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들은 이날 발족식 이후 가진 첫 회의에서 연구모임 간사인 충남연구원 박경철 사회통합연구실장의 ‘불평등과 양극화에 관한 주요 쟁점·과제’ 주제발표를 청취하고 사회통합 방안 도출을 위한 향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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