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온라인 코칭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19일부터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온라인 원격수업코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격수업코칭은 초등학교 25곳과 중학교 8곳, 고등학교 5곳 등 총 38곳이 참여해 다양한 유형의 원격수업을 성찰하고 동료교사들과 수업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원격수업코칭은 교사 성장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수업코칭연구소와 연계하여 운영한다.
수업코칭 전문가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한 교사들을 소그룹으로 나눠 깊이 있는 수업성찰을 이끌어 가게 된다.
시교육청은 원격수업코칭에 대한 온라인 의견조사를 실시해 원격수업역량 신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 등을 파악하고 적기에 지원해 학생과 교사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루돌프 슈타이너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교육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주체는 우리 선생님들”이라며 “온‧오프라인 수업을 담당하는 우리 선생님들이 지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수업역량을 신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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