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공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4.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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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 추진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시‧군‧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주시 대설 및 한파 관련 긴급 대책회의 (올해 1월)
공주시 대설 및 한파 관련 긴급 대책회의 (올해 1월)

이번 평가는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앙합동점검 결과와 대책기간 동안 이뤄진 대응추진 실적을 종합해 이뤄진 것으로, 시는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 원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제설현장 모니터링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한파 대비 취약계층 점검 ▲한파저감시설 설치 ▲ 취약계층 방한물품 배부 등 겨울철 대설‧한파와 같은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협업해 한파특보 전후로 취약계층을 방문, 안부를 확인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설 발생 시 시장 및 간부공무원 등 공직자들이 중동 4거리와 박물관 4거리, 금강교, 신관동 등 주요 도로 결빙구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상률 시민안전과장은 “지난 겨울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올 여름에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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