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600만원 지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은 우수 콘텐츠 제작 자금을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시장창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진흥원에 따르면 지원분야는 캐릭터, 만화, 애니메이션, 음악, 방송 등 창조형 콘텐츠와 실감콘텐츠, 기술 융·복합 콘텐츠, 기능성 콘텐츠 등 혁신형 콘텐츠로 사업화를 통해 수익창출 가능성이 높은 6개 과제 등이다.
특히 올해는 대전형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지정공모 과제로 과학도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선발해 860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유공모 과제는 5개 과제를 선발해 각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유망 콘텐츠를 발굴해 왔으며, 그동안 34개 기업을 지원해 220억 원 매출을 달성, 18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
기업의 성장 동력인 우수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개발역량을 강화하고 고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원장은 “진흥원은 자금 지원으로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역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7월 서구 만년동에 개소 예정인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내에 역량 있는 콘텐츠기업 35개사를 유치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콘텐츠산업을 더욱 전략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dici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