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한국농어촌공사 방문
이석화 청양군수, 한국농어촌공사 방문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2.16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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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호 사업지구 지정 건의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 발전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종횡무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 우측부터)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 이석화 청양군수
이 군수는 청양 칠갑호가 공사 관광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수변종합관광지개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 15일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선정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우), 이석화 청양군수(좌)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하는 저수지수변개발은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활용에 관한 관광특별법 제정과 연계해 총 600여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 군수는 “청양 칠갑호가 사업지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칠갑호주변관광종합개발사업으로 수변둘레길, 수상골프연습장, 물레방앗간, 수상무대, 수상족구장, 산악승마트레킹, 서바이벌게임장, 4륜오토바이체험장, 테마형 주택단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칠갑호는 세종시, 도청신도시, 백제역사재현단지와 대전~당진간,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인근지역으로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적으로는 칠갑산 도립공원과 연접해 구기자타운,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천문대, 천장호출렁다리, 고운식물원 등 풍부한 자원과 현재 추진 중인 외국체험관광마을, 까치내관광휴양지, 지천100리길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가 풍부하다”고 강조하며 사업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칠갑호 관광종합개발은 저수지 주변 친환경적 개발로 시설물의 선량한 유지관리와 농어민 소득증대, 지역경제활성화에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농촌공사 주관으로 시행하는 저수지수변개발사업 시범지구에 우선 선정 될 수 있도록 배려를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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