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콘텐츠 창업의 요람 “대전 유니:콘 클럽”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콘텐츠 창업의 요람 “대전 유니:콘 클럽”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5.10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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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Unique) 한 콘텐츠 기업 발굴 효과 톡톡

지역의 독창적이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 창업자를 발굴하여 성장시키는 코칭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진규, 이하 진흥원) 대전콘텐츠기업 지원센터에서는 콘텐츠 비즈니스 교육‧멘토링‧네트워킹 통합 프로그램인 ‘유니: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기수별로 운영되는 유니:콘 클럽은 10여명의 유망 기업을 선정하여 총 20시간에 거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에는 전 기수의 수료생들이 교육장을 방문하여 후배 기수 교육생들과 소통하여 끈끈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유니:콘 클럽 3기 교육생들의 수료식이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스크린 페인트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개발 중인 페인트팜(주)(대표자 김학정)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페인트팜(주)은 기존에 오랜 업력을 갖춰온 스크린 페인트 기술 분야에서 더 나아가 게임과 영상 콘텐츠를 접목시켜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했다. 또한, 해외 진출 가능성을 엿보이며 콘텐츠 개발을 수행 중인 점이 우수하게 평가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니콘 4기 수료식 현장사진
유니콘 4기 수료식 현장사진

우수 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은 7월에 개소 예정인 콘텐츠기업 지원센터(대전 서구 만년동) 입주 시 가산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콘텐츠 분야 제작지원에도 추가 혜택을 제공 받는다.

김진규 진흥원장은 “대전콘텐츠기업 지원센터의 유니:콘 클럽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 내 콘텐츠 기업들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향후 콘텐츠 창업 생태계를 이뤄나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며, “진흥원에서는 이번 3기 교육에 이어 4기가 곧바로 시작되며, 올해 유니:콘 클럽과 더불어 지속적인 콘텐츠 분야 기업 발굴과 육성 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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