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삼우씨엠 발전후원금 5000만 원 전달받아
세종충남대병원, ㈜삼우씨엠 발전후원금 5000만 원 전달받아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5.2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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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업 총괄 관리 역할, 중부권 최고 수준 병원 도약 염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24일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로부터 발전후원금 5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삼우씨엠 정광률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원장에게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삼우씨엠 정광률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원장에게 발전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1976년 설립돼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삼우씨엠은 PM(Program Management), CM(Construction Management), 감리, 설계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서 대한민국 건축산업과 역사를 함께하며 대표적인 건설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으로 CM능력평가 공시 1위, 2009년부터 2020년까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누적실적 CM사 1위 등을 달성하며 국내 최고의 CM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초일류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건축설계는 물론 부동산 개발사업, 인프라사업, 하이테크 프로젝트, 해외사업, 친환경 설계 등 건설 관련 토탈서비스 제공으로 업계의 또 다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등 스마트 건설 기술구현을 위한 노력과 동시에 데이터와 DX(Digital Transformation)를 통해 사업 역량을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정광률 부사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의 건설사업 전반을 관리하면서 성공적으로 개원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세종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건강을 책임지는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나용길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렵고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의 뜻깊은 기부 뜻을 받들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선을 다해서 진료하고 더욱 신뢰받는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발전기금은 소중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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