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이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지난 4일 후보생 64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3학년 학군사관 후보생(ROTC)들은 훈육관 인솔 하에 현충탑 및 천안함 용사 묘역을 참배하고 순국선열 묘역에 헌화했다.

이어 묘역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꽃은 후 주변 정리와 낙엽 및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을 진행했다.

대전대 학군단은 매년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군사관 후보생(ROTC)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투철한 국가관 및 안보관을 확립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군단 관계자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이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은 물론 봉사활동을 통해 훌륭한 인성을 가진 육군 정예 초급장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