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사무처-ETRI, 지능형 국회 구현 업무협정
국회 사무처-ETRI, 지능형 국회 구현 업무협정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06.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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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는 21일 국회에서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과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국회 구현 및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국회사무처-ETRI 간 업무협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정을 통해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AI 음성인식 기반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 실시간 자막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국회 의정활동 및 국회 내부 구성원의 업무 지원을 위한 지능형 서비스 구현, 국회 입법정보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한 지능정보기술의 도입 등을 추진한다.

국회사무처는 ETRI가 개발한 ‘AI 음성인식 기술 기반 상임위 회의 실시간 자막시스템’을 올해 2개 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시범구축하고, 내년에는 AI 학습체계를 구축하여 점차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단기적으로는 ‘세계 최초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 대한 실시간 자막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협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의정지원, 대국민 서비스 등 국회 정보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국회 구현을 위해 양 기관이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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