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한 감자 200박스 보육원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
충남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1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리일원 400평 규모의 밭에서 감자 캐기를 실시했다.
올해 3월 실시한 감자 모종 심기의 결실로 총 200박스를 수확했으며, 관내 보육원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잔여 수량은 7월 3일 코스모스밭에서 개최되는 ‘성연면 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에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은 연말 사회적 약자와 불우이웃에게 쓰일 계획이다.
또한 감자를 수확한 토지에는 연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의 재료에 쓰일 김장배추, 무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김광회ㆍ이난혜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수확에 구슬땀을 흘린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감자수확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성연면새마을은 해마다 감자, 김장김치 등을 손수 재배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도담도담 성연 출산장려 시책 협약, 밑반찬 나눔, 방역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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