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투기 단속 및 순찰활동 전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쓰레기없는 깨끗한 도시 조성에 앞장설 동구 거주 만 65세 이상 실버청결도우미를 모집한다.
구는 이번 실버청결도우미사업에 3,988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 28일부터 7월 19일까지 5개월간 30명을 선발해 관내 청소 취약지 클린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실버청결도우미는 쓰레기 분리 배출 및 재활용 홍보, 혼합배출 단속 및 경고스티커 부착, 불법투기 단속, 대학가 주변 원룸촌 등 청소 취약지 정비 등 관내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순찰 및 청소환경개선활동을 펼치게 된다.
단,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나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제외되며, 사업 취지에 맞도록 노인 단독세대 또는 노인 부부세대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노인 유휴인력을 활용하는 실버청결도우미사업을 통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