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선도교육 및 스마트교육 기반 강화...최고 성과 거둬”
5대 분야 추진과제 내실화...대전교육 도약 가속화
취임 3년 차를 맞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과 스마트교육 기반 강화로 창의융합 인재양성 등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대내·외에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1일 제10대 교육감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교육은 지난 3년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비전과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을 지표로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정책을 실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전국교육자료전 대통령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상, 지방교육재정 분석 5년 연속 우수교육청,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2년 연속 A등급,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SA등급 등 최상의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수업과 스마트 원격교육으로의 대전환은 그동안 대전교육이 탄탄히 다져온 미래 창의융합 교육의 초석 위에서 대전교육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첨단 교육환경 구축·운영...미래 선도 교육혁신 이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 확산에 따라 시교육청은 원격수업체제로의 신속한 전환과 온라인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온라인 스튜디오와 학내 무선망 구축, 스마트기기 보급 및 대여 사업 등을 추진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형태의 미래교육 공간인 과학체험관, 대전수학문화관 등을 구축했다“며 ”2학기엔 무선교육망 증설과 함께 노후 영상기기 전면 교체, 정보화기기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교 내 감염병 상시 예방체계 강화...안전망 구축
학교보건인력 및 생활지도 인력 100% 배치, 학교 방역용품 및 소독비 지원, 코로나19 대응 전수점검 및 예방지도 등 감염병 상시 관리체계 구축도 성과로 꼽았다.
설 교육감은 2학기 전면등교를 대비해 기존 학교방역인력을 추가 확충해 학생 방역위생 관리와 함께 급식실 방역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방역지원 강화와 함께 기숙사학교와 학원에서 희망할 경우 자가검사키트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설 교육감은 ”온라인 수업 시스템 정비, 환자 발생 시 대응매뉴얼 배포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학력격차 해소 지원 강화..교육복지 총력
설 교육감은 학생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위한 정책 추진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중·고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고교 무상교육 시행 등 대전교육 3대 무상정책을 완성했고 유아학비 지원과 초·중·고 저소득층 대상 부교재 및 학용품비 지원 등 교육복지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대전특수교육원을 설립하고 대덕구에 대전해든학교를 개교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학력 향상 학습 지원망을 구축하고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활용해 개별 맞춤형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학업중단숙려제나 대안교육 위탁기관 꿈나래교육원 운영 내실화, 공립대한학교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선도교육,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 지속
대전시교육청은 미래선도교육 기반 확립을 위해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와 대전고교학점제추진단을 활용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과제인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2023년까지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진형 교과교실과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기존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와 대덕연구단지 연계 과학체험, 국제교류사업 내실화와 문화예술관람비 지원, 예드림홀 추가 조성 등 교육혁신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생자치 전용공간을 2022년까지 초·중·고 전체학교까지 확대·구축하고 학생참여예산제, 학생대표 네트워크 운영 등 교육현장이 자율·책임교육 장소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8년 취임한 설동호 교육감은 재임 기간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교육기회 균등 교육복지’,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