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부터 가정까지 모든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실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1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원수에서부터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되는 과정, 수질검사 기준 및 2020년 수질검사 결과 등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계룡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대전광역시 월평정수장 수질에서부터 각 가정에서 채취한 수돗물 수질에 이르기까지 급수과정별 모든 단계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전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이번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시청 민원실과 각 면·동사무소에 책자로 비치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도 수질검사 결과를 게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최홍묵 시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및 불신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정확한 수질정보 제공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 매월 수질검사 결과를 홍보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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