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내포 신도시 內 ‘게임대학’ 설립 업무협약체결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1일, 내포신도시에 ‘게임대학교’를 유치하기로 하고 충청남도와 게임대학교 설립 준비 위원회, 충남개발공사, 충남 문화산업 진흥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업무 협력 및 미래 성장 동력 게임 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게임산업은 세계시장에서 우리나라가 14%를 점유함으로서 메모리, 디스플레이, 조선의 제조업 분야에 이어 네 번째로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아직도 그 기반은 미약한 편이다.
게임대학교는 내포신도시(도청)내 대학부지를 활용하여 99,000㎡(약 30,000평)내외로서 지역의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이바지하게 되며 2015년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융합콘텐츠로서 수요가 폭증하는 ‘아케이드 게임산업단지’ 유치와도 연계하여 게임의 표준화 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게임대학교 설립준비위원회를 비롯한 4기관이 미래 지향적인 협력과 상호 동반발전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맺음으로서 게임대학교 설립이 로드맵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법령 범위에서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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