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대전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사업에 공동기금 기탁
수자원공사, 대전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사업에 공동기금 기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7.09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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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지역 6개 공공기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기금 조성
자영업자의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 지원, 1인 자영업자 산재․고용보험료 지원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영세 자영업자 고용안정 및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대전·충청 지역 대표 공공기관들과 함께 9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사업’의 시행을 위해 총 1억5천만 원의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대전시에 기탁하는 지정 기탁식을 개최하였다.

대전․충청 지역 5개 공공기관과 함께 대전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사업에 공동기금 기탁식 개최
대전․충청 지역 5개 공공기관과 함께 대전시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사업에 공동기금 기탁식 개최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사는 작년 7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출범한 이후, 9월에 대전광역시와 함께「지역 내 소상공인의 고용안정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여, △소상공인 고용안정ㆍ유지를 위한 공동기금 조성 및 지원 △소상공인과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재취업 촉진 지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촉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협의회는 공동기금을 조성하여 3개월 이상 근로자를 고용유지한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회보험료 사용자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에 기탁하였다. 작년 12월 말까지 총 6,532건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실적을 거두면서,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해소하여 지역의 고용 및 경제 안정화에 이바지하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극심한 침체에 빠진 대전지역의 일자리 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하여, 협의회는 신규 근로자를 채용하고 3~6개월 고용유지하는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인건비를 지원하는 ‘신규고용 근로자 인건비 지원사업’과 영세 자영업자의 고용안정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1인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대전시와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공동기금을 조성, 기탁하였다.

협의회는 올 하반기 충남대 등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참여 대학들과 함께 지역 청년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인재 취‧창업 멘토링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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