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하절기를 맞아 오는 14일, 15일 이틀에 걸쳐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각종 화재 사고 발생 및 하절기 풍수해 등으로 인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당진시 경로장애인과, 당진소방서 등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당진소방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에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밎 방치 ▲비상구 폐쇄 등 위법행위 중점단속 ▲소방시설 설치현황 실태조사 및 관계인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 등이다.

안재영 소방특별조사팀장은 “최근에 발생한 대형화재들이 소방시설의 미작동으로 초기진화에 실패하여 피해가 커졌다”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함으로 자체점검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