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행복도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2차사업 운영기관에 경성대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주민을 대상으로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신청서를 제출한 시민들의 생활권 별 인구특성과 성별‧연령별 비율을 반영해 최종 60명 내외로 구성한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도출과 기능개선‧보완, 실증사업 평가 등 사업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폭넓게 파악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사전 설문조사를 시행하며, 설문결과는 향후 시민참여단에게 도시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이 보다 수월하게 사업에 참여하도록 운영기관(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전문가자문단 등이 지원하게 되며 시민참여단이 선정한 사업은 민간공모를 통해 실증사업으로 4·6 생활권에 시범 구축하게 되고, 이후 사업평가를 거쳐 시민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행복도시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행복청 스마트도시팀장은 “행복도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스마트시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