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스파크랩과 함께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구미·울주·나주 강소특구 내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목적이다.
강소특구에 소재하거나 이전 예정인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및 발표로 진행되며 특구별 10곳씩 총 40개 기업을 선정한다. 최종선발된 기업에는 국내·외 대기업 협업 및 투자연계 지원과 스파크랩의 직접투자, 스파크랩 파트너들과의 1:1 사업화 멘토링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 선정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발해 국내 대기업이 참여하는 IR행사에 참가 추천할 계획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협업하여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상생하는 지역혁신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크랩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전 세계 우수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사 연합(GAN)의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회원사로 미미박스(MBX), 원티드랩, 엔씽 등 150개 이상의 우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왔으며 이들의 총 기업 가치는 3조 이상, 후속 투자 유치율은 78%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