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형 변이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가파르고 심각한 상황이다.
천안시에서도 6일 코로나19 확진자 20명(천안#1,935 ~ #1,954)이 집단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자가격리중 2명, 지인모임 집단발생 2명, 해외입국자 1명, 타지역 감염 2명, 지역내 감염 9명, 감염경로 조사중 4명 등이다.
이로써 천안시 확진자는 20명이 늘어나 1,954명이고, 이중 완치자는 14명이 늘어나 1,697명 이며, 사망자는 8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20명이 늘어나 249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천안시의 방역 역량을 믿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렸다.
아울러 “감염 확산세를 멈추기 위하여는 시민 여러분의 방역 동참이 절실하다”면서 “가정 내 어느 누구라도 의심증상 발견 시, 즉각 온가족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코로나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이번 여름휴가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의 시간으로 활용 하시고, 나와 가족, 동료를 위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천안#1935(50대, 북면)확진자는 화성시 확진자의 가족 (자가격리중 확진)이고, 천안#1936(40대, 백석동)확진자는 천안#1872의 가족 (자가격리중 확진)이며,
천안#1937(60대, 직산읍)~1938(10대미만, 직산읍)확진자 2명은 지인모임 집단발생 관련이고, 천안#1939(20대, 성환읍)확진자는 해외입국자이며,
천안#1940(40대, 신부동)확진자는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이고, 천안#1941(50대, 봉명동)확진자는 천안#1930의 접촉이며,
천안#1942(30대, 봉명동)확진자는 천안#1925의 접촉이고, 천안#1943(40대, 직산읍)~1944(40대, 직산읍), #1953(20대, 신방동)확진자 3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자발적 검사) 이며,
천안#1945(10대, 신방동)확진자는 천안#1925의 가족이고, 천안#1946(10대미만 다가동)~1949(30대, 다가동)확진자 4명은 천안#1933의 가족이며,
천안#1950(30대, 다가동)확진자는 천안#1884의 접촉이고, 천안#1951(30대, 성거읍)확진자는 천안#1950의 접촉이며,
천안#1952(20대, 안서동)확진자는 가평시 확진자의 접촉이고, 천안#1954(20대, 원성1동)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 검사)이며,
5일 동남구ㆍ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6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자택 등 방역소독 예정이고,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