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영 시의회 부의장 "LH 분산배치는 원칙"
심현영 시의회 부의장 "LH 분산배치는 원칙"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1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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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과학벨트는 당연히 지켜야 할 대선 공약"
전북도의회(의장 김호서) 의원 12명은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의 전북과 경남진주 분산 배치를 위한 대전시민의 관심과 성원을 요청하기 위해 대전시의회를 방문했다.
▲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중앙 왼쪽)과 심현영 시의회 부의장(중앙 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심현영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의 분산배치는 당연히 지켜야 할 원칙임에도 정치적 논리에 의거 특정지역 몰아주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과학벨트로 인해 비슷한 상황인 충청권과 전북이 함께 투쟁해 우리의 당연한 권리를 지켜내자”고 말했다.

이에 김호서 전북도의회 의장은 "세종시와 과학벨트는 충청에서 요구한 게 아니라 당연히 지켜야 할 대선 공약”이라며, “필요하다면 충청권과 전북이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북도의회는 서울 국회까지 10박 11일간 마라톤 시위 중이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성난 전북도민의 민심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12명의 의원이 지난 11일 전주를 출발해 서울 국회에 도착하기까지 총 280㎞ 구간을 10박 11일간 마라톤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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