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는 DDS융합연구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공데이터 기반 지역현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IT엑스포를 통해 소개된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지난 2019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DDS융합연구단을 출범했다. 연구단은 KISTI가 주관하고 ETRI가 참여해 3년 간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원시 형태의 공공데이터와 실시간 IoT 데이터를 AI 기술을 활용해 연계·표준화·지식화된 지능형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하고, 부산지역의 재난재해(미세먼지·지진·침수) 및 헬스케어(후두암·치주질환) 분야의 현안해결을 위한 실증 솔루션 개발이다.
부산시(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는 One-Site 연구공간을 제공하고 산학연관을 연계해 지역기술 선도를 위한 실용화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DDS융합연구단 최기석 단장은“지자체·공공기관에서 데이터 관련 특허기술과 분야별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재난재해 등 지역현안 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데이터 기반의 산업 경쟁력 확보와 혁신창업 및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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