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수 서구의원,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촉구
강정수 서구의원,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촉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9.03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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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강정수 의원.
대전 서구의회 강정수 의원.

대전 서구의회 강정수(가수원동, 관저1·2, 기성동)의원이 공중화장실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스크린 설치 등 시설개선 촉구안을 건의했다. 

2일 제265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강 의원은 서구지역 주민들이 공중화장실 이용 시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등 범죄행위를 예방하고, 불안감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화장실 칸막이 상·하단부의 공간을 막는 안심스크린 설치를 집행부에 주문했다. 

강 의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발전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늘고 초소형·위장형 카메라 구입이 쉽고 카메라 등 이용 공중화장실 촬영범 범죄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공중화장실 성범죄가 5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하고 안심비상벨 설치는 전국 22.6%, 대전시 29.5% 그치고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도 있다"고 지적했다.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방안으로는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확인용 탐지기 상시 비치 및 안심비상벨 의무화 ▲지역 내 안심보안관 운영 ▲공중화장실 출입문 안심거울 설치 등 적극적인 대책 수립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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