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 고운뜰공원… 디자인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도
전세대 함께 즐기는‘모두의 놀이터’2024년까지 7곳 추진
전세대 함께 즐기는‘모두의 놀이터’2024년까지 7곳 추진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시 ‘모두의 놀이터’ 1호인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가 이달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운영하고, 지역공동체 활동 활성화와 자치역량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4년까지 7개소의 ’모두의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마다 독창적인 놀이공간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운동 모두의 놀이터는 고운뜰공원 내(고운동 산 148번지) 부지 2,000㎡에 총사업비 10억원(특별교부세 100%)을 들여 조성하였다.
놀이터 주제는 ‘세종에 UFO가 출현했다’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요구를 반영하여, 불시착한 UFO를 연상케 하는 구조로 만들었으며, 고운뜰공원의 주변환경과 지형을 최대한 유지하였다.음
놀이영역은 영유아 모래놀이공간과 그물타워공간, UFO공간, 물놀이공간, 휴게공간 등 5개 공간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모두의 놀이터’는 기존 획일화․정형화된 놀이터 개념을 탈피해 놀이터마다 차별화된 테마와 특징을 살린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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