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상 부문 우수상 개인상 부문 국무총리상 등 12점 수상
대전시는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개인상 부문 국무총리상 등을 포함하여 총 12점의 작품이 입상하고, 개인상 성과에 힘입어 단체상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체상 부문은 참가 지자체별 입상자 수와 수상등급을 고려해 평가하게 되는데, 대전시는 지난 6월 지역예선을 거쳐 25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총 12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고, 이에 힘입어 단체상 우수상을 받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개인상 부문은 이혜용 작가의 ‘전통모자 합’(도자분야)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이지현 작가의 ‘꽃 담은 차’(도자분야)가 국립무형유산원장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에도 장려상 3점, 특선 1점, 입선 6점 등 총 12점의 관내 공예 작품이 선정되어 우리지역 전통공예의 뛰어난 예술과 작품성을 보여주었다.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입상결과는 홈페이지(http://kohand.smplatfor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상작들은 12월 3일-5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안용호 관광마케팅과장은 “오는 12월에 ‘제51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을 대전에 유치함과 동시에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리 지역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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