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2년 업무구상 보고회' 개최
태안군, '2022년 업무구상 보고회' 개최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1.09.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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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포함 신규시책 176건 등 408건 토론...해양경제 핵심 도시로 우뚝

태안군이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가진다.

태안군이 29일 2022년 업무보고회를 개최 했다.
태안군이 29일 2022년 업무보고회를 개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가세로 군수 주재로 176건의 신규 업무, 232건의 보완 발전 업무 등 총 408건의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새정부 출범과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저탄소, 디지털경제, 한국판 뉴딜 등 미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태안군의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민선7기 주요사업의 마무리와 대형 지역개발 및 신해양도시 선도사업 등 개발 지향점을 마련해 신해양도시 태안 건설 등 정책기조를 정립하는 등 성장동력 확보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경기를 반등시킬 수 있도록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현한다. 저출산·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궁극적으로 군민 모두가 서울시민 수준의 경제·문화·사회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과 전략 창출에 힘쓴다는 각오다.

보고회는 내년도 역점전략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 더 강한태안 △트렌드에 맞는 즐거운 태안 △모두를 배려하는 안심 태안 △‘고품격 삶의 질 향상’, 살고 싶은 태안 △민생중심 경제, 경쟁력 있는 태안 △군민 속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태안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업무 구상(미확정)의 신규시책은 △태안군 시설관리공단 설립추진, △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방식 변경(확대), △경로당 임원 활동수당 지급, △노인 일자리사업 추진(3,796명), △태안군 아이키움터 본격운영, △이원면 당산리 공동묘지 정비(142기), △태안군 관문 조형물설치(인평, 영목), △학암포 데크길 조성(7억원) 등이다.

또한, △태안읍 중앙로광장 ‘주말상설 공연’, △옥파 이종일 생가지주변 군수장비 반납, △원북 다채움 체육센터 신축 (57억원), △남면 실내체육관 건립(32억원), △ 환공게이트볼장 건립(18억원), △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70억원), △한국농어촌공사 태안지사 유치, △농산물 품질관리원 태안분원 설치(3월), △태안·원북 RPC통합사업 추진(85억원), △북부권 로컬푸드복합센터 건립(120억원) 등도 포함된다.

보완 발전시책으로는 △태안 해양치유센터 구축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태안읍성과 안흥진성 정비 및 복원 △금북정맥 등산로 복원 정비 △어르신 돌봄센터 신축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태안 제2농공단지 조성 △안흥외항 어선 승하선시설 설치△송현지구 배수개선사업(130억원) △남면사거리 근린공원조성(200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군민 행복시대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내년도 새 정부 출범과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 등 새로운 정책여건에 대응해 미래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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