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센터 개소, 대전 문화 산업 전기 마련
대전CT센터 개소, 대전 문화 산업 전기 마련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27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8일 개소식…'HD 드라마 타운' 헤드쿼터 역할 기대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과학·문화 융합형 광역 클러스터인 ‘대전CT(문화기술)센터’를 완공,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염홍철 대전시장
‘대전CT센터’는 총사업비 309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7130㎡에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지난 2009년에 착공, 금년 1월 준공돼 그동안 전기, 기계, 통신 점검과 내부시설 시운전 등을 거쳐 개소식을 갖게 됐다.

시는 이에 따라 대덕특구가 가진 첨단영상과 게임 산업의 원천기술을 현실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화의 메카로 만들어 대전지역 문화산업 중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전략적 전초기지로 ‘대전CT센터’를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대전CT센터’ 기반시설은 비즈니스 룸, 시민참여 공간, 멀티미디어 전시실, 차세대 CT산업화 공간 등으로 이뤄져 있고, 민선5기 첫 국책사업으로 조성될 ‘HD드라마타운’의 헤드쿼터 역할이 기대된다.

더불어 CT센터 2층에는 ‘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마련해 1인 창조기업의 활성화와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본격 운영된다.

비즈니스 센터는 1인 전용실 20개와 회의실 등 총면적 300㎡ 규모로 공동사무 공간이 갖추고, 1인 창조기업에게 경영지원을 위한 정보공유는 물론 전문 컨설팅기관과 멘토기업 대표들이 방문해 체계적인 재무관리 및 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대전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는 영상미디어를 주력분야로 하는 1인 창조기업이 대거 입주함에 따라 대전시 문화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한층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요즘 문화산업은 개방화 및 융복합화, 3D화 등 콘텐츠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HD드라마타운 조성에 따른 영상콘텐츠 제작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전시 문화산업이 경쟁력을 갖춘 제일의 도시로 변모해 대전이 新한류 중심도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