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112’ 진행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112’ 진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0.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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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이라도 보고, 1번이라도 듣고, 2번 물어봐주세요’라는 뜻
천안시청 카페 컵홀더 QR코드 접속 참여 가능

충남 천안시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나사렛대학교·단국대학교연합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와 천안시청 내 카페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112’를 진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112’ 컵홀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112’ 컵홀더

‘1번이라도 보고, 1번이라도 듣고, 2번 물어봐주세요’라는 뜻이 담긴 이번 ‘112’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 번호인 112를 널리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오는 7일까지 천안시청 내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적혀진 종이 컵홀더를 받을 수 있다. 컵홀더에 삽입된 QR코드를 찍으면 자원봉사동아리 SNS로 연결돼 캠페인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소감과 인증을 남긴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대학생 자원봉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동학대의 최고의 예방책은 관심인 만큼 이웃과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갖아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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