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협의회장 홍순영) 제20기가 새롭게 출범했다.
민주평통 유성구협의회는 6일 대전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대면 및 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안승철 대전부의장 및 각 구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출범한 20기 대전 유성구협의회 자문위원은 지역대표 8명과 직능대표 81명(여성위원 33명) 등 총 8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장은 홍순영 회장이 연임됐으며 제1지회장은 이상욱 (주)대원티앤에이 대표이사가, 제2지회장은 김동일 (주)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맡게됐다.
또 수석부회장으론 민병찬 한밭대학교 산업경영학과 교수가, 부회장으론 박송재 박송재헤어아떼 대표, 이평구 기독교대한감리회 목사, 정문길 테크노풋살장대표, 황선용 ㈜8282기획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간사는 신계원 신가네해장국 대표가 맡았다.
자문위원은 지역에서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께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활동과 국민이 행복한 통일기반 조성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제20기 민주평통자문회의에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 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를 4대 주요 활동 방향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펼쳐나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