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대전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10.22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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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편성방향부터 폐업발생예측, 신용평가모형까지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한 참신한 기획안을 제출한 3팀 최종 선정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상봉)은 지난 20일 대전신용보증재단 빌딩 11층에서 대전시와 5개 구청이 함께 추진한 ‘2021년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지난 20일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한 상권분석 및 보증·금융지원’을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총 20팀의 참가 신청이 접수되었다. 이 중 서면 심사를 거쳐 9팀을 선발하였으며, 이후 2차 PT 발표를 통해 3점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김동배 외 3인(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제출한 ‘대전시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효과 분석을 통한 예산편성방향 제안’이 선정되었으며, 이현섭 외 3인(행정안전부 공공빅데이터 인턴)의 ‘대전시 소상공인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폐업 발생 예측’과 김무진 외 1인(오프닝크레딧)의 ‘오프라인 점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신용평가모형 구축’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여받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 받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팀은 현재 인프라 지원에 집중된 소상공인 지원 예산편성을 지적하며 자금지원과 경영효율화 지원 등 유형별 소상공인 지원 정책 예산 구성비 기준 수립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수상자에게는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표창과 함께 총 500만원의 상금의 전달되었다.

대전신용보증재단 정상봉 이사장은 “소상공인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수상작을 토대로 소상공인을 위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창업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빅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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