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월영 천안시의원, “천안시 홍보 스타 마케팅 활용하자”
김월영 천안시의원, “천안시 홍보 스타 마케팅 활용하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0.2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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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김월영 의원은 25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스타 마케팅을 활용한 천안시 홍보’를 제안했다.

5분 발언 하는 김월영 천안시의회 의원
5분 발언 하는 김월영 천안시의회 의원

김월영 의원은 “도시 브랜딩이란, 도시브랜드를 구축해 나가는 일련의 활동으로 도시 이해관계자들이 선호하는 이미지, 제도, 시설 등을 개발․개선하고 외부에 명확히 인식시켜 도시 전체의 자산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시의 긍정적 이미지는 거주민, 투자자, 관광객에게 해당 도시의 정향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 도시 간 경쟁에 있어 더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천안의 도시 브랜딩 사업으로 ‘문화도시’, ‘빵의 도시 천안’ 도시 브랜드 구축사업을 언급하며 “이러한 노력으로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 분석 시 2021년 9월 기준으로 천안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4위를 기록, 충남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그러나 비슷한 순위의 도시와 비교 시 참여지수와 소통지수는 높고, 미디어지수와 커뮤니티지수는 낮아 적절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며 "우리 시의 홍보 정책에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재정, 배우 기도훈 등 한류 스타 다수가 목천에 소재한 사이버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다”며 관내 재학 중인 한류 스타를 통해 천안의 인지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문화도시 천안 알리기 챌린지’를 제안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그를 위해 미디어홍보 분야에 예산을 확보하고,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채널과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펼친다면, 천안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이고 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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