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오리엔테이션 진행
대전대,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오리엔테이션 진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0.29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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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해 바이오헬스 공유대학에서 꿈을 펼치겠다”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단(단장 안요찬)은 지난 27일 대전대학교 30주년 기념관에서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이하 공유대학) 개강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오리엔테이션 진행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오리엔테이션 진행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공유대학의 첫 번째 수강학생들이 참석해 새로운 체제의 공유대학의 운영 형태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안 단장은 “국가정책의 첫 번째 공유대학 수혜자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다양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공유대학이 미래의 핵심 산업분야임을 상기시키며 졸업 후 진로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사일정 전반과 공유대학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학생 중심으로 설명됐고, 효율적인 학사운영을 위한 바이오헬스 디자인, 바이오헬스 디바이스, 바이오헬스 데이터 융합전공 분야에 대한 마이크로디그리 인증·부전공·복수전공 제도 및 디지털리빙랩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사업단의 참여 교직원은 ‘원팀’을 강조하며 공유대학 수강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진로 선택 시 명확한 길라잡이 역할을 위해 바이오헬스공유대학 교수진 전원이 멘토링에 나설 것이라고 제시했다.

안 단장은 “대전대학교는 2020~2021년 교육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비즈니스’(총 20억)를 통하여 헬스케어 분야 전문 인재의 육성 준비와 최첨단 시설과 장비를 구축했고, 2021~2026년 교육부 디지털 혁신 공유대학 ‘바이오 헬스케어’분야(연 102억 6년 지원)에 참여대학으로 6년간 지원을 받게 됨으로서, 헬스케어 관련 시설 및 장비, 장학금 지원, 해외 대학과의 교류 및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 확보 등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이다.​”라며 급격하게 전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적합한 신기술 융합인재를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을 통해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공유대학 참여 학생 A양은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의 세심하고 정성스러운 준비에 감사하다”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 공유대학에서 꿈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이오헬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올해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공유대학 사업’의 바이오헬스 분야로, 대전대학교는 단국대·동의대·상명대·원광보건대·우송대·홍익대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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