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 전개
동구,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 전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13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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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에 잔류분무소독, 연막소독, 유충구제 등 방역 집중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하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전염병 예방과 해충 방제를 위한 본격적인 방역소독 활동에 돌입한다.

▲ 한현택 동구청장
오는 10월말까지 6개월간 실시되는 이번 하절기 방역소독은 동구 관내 전지역을 3개 구역으로 구분, 지역별 방역 소독 체계를 갖춰 추진한다.

구는 방역대상 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방역관리와 날로 증가하는 주민들의 방역 수요 충족을 위해 민간 소독업체와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잔류분무소독, 연막소독, 유충구제 등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축사, 하천 교각 밑 등 방역 취약지역에는 잔류 분무소독이 실시되며, 6월에서 9월 중에는 주택 밀집지역, 지하구조물, 하수구, 외곽지역 숲 등에 연막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충 다발생지역인 정화조, 하천변, 배수로, 하수유입지, 농가주변 수로 등에는 유충구제 활동을 통해 전염원 사전 차단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소독을 철저히 시행해 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감염병 발생의 원인이 되는 해충 번식을 막을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데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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