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재단')은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기술 기반 창업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등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은 각각 대덕·광주·대구 연구개발특구 및 울산울주 강소특구, 경북포항 강소특구의 기술 핵심기관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특허법인 지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본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기술 창업기업 15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해외 인증·특허/법률/마케팅/투자유치 등 관련 1:1 멘토링과 단계별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투자자 데모데이 개최, 해외 현지 창업 컨퍼러스 참가 지원 등의 현지 프로그램을 통하여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및 투자자 미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연구개발특구의 글로벌 기술창업 거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특구 고유의 공공기술 기반 창업생태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글로벌 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 참여기업 모집기간은 11월 15일(월)까지이며, 창업자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재직교원(연구원)/재학생(휴학생)이거나 퇴직/졸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업력 7년 이내의 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 소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달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startup@g1pat.com)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기업 모집 안내문 등 자세한 내용은 특구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