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장철민 의원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예산 배정하라"
민주 장철민 의원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예산 배정하라"
  • 김거수 기자
  • 승인 2021.11.1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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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

[충청뉴스 김거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추가 예산 확충을 촉구했다.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은 대전의료원의 구체적 진료·운영 계획, 공간배치 계획 등 기본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기초 작업이라는 것이 장 의원의 설명이다. 

대전의료원의 총 사업비는 1,759억 원으로 이는 기존에 비해 444억 증액되었다. 다만 2022년 예산안에는 일부 설계비 10억 원이 반영되고 기본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비는 빠져있어 이에 대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장철민 의원은 “대전의료원 건립 목적은 국가 전체의 의료체계와 지역사회가 정합성 있는 체계를 갖추어 공공의료체계와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공공의료보건 체계를 어떤 식으로 구축할 것인지 그 방향을 연구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며, “실제 내용을 채우는 단계야말로 정부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의료·운영체계 연구는 단순히 비용의 문제가 아닌 전체 의료 시스템 구축과 직결된 문제다.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시작하고 진행하던 일인만큼 대전의료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계속 적극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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