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매출액 100억 돌파 기업 20곳에 매출의탑 시상
대전시, 매출액 100억 돌파 기업 20곳에 매출의탑 시상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11.11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 대전시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기념 촬영.
2021 대전시 매출의 탑 시상 및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기념 촬영.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11일 유성구 도룡동 호텔ICC에서 ‘2021년 제15회 매출의 탑 시상식 및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매출의 탑 시상은 2007년부터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총 287개사를 선정했으며, 유망중소기업은 1998년부터 총 778개사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내수판로 개척으로 2020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20개 기업에게 매출의 탑을 수여했다. 또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56개 기업에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서를 각각 수여했다.

매출의 탑 수상 기업은 ㈜엘엑스세미콘, ㈜솔리드이엔지, ㈜성경식품, ㈜한독크린텍, ㈜다산에너지, ㈜인텍플러스, 명두종합건설(주), ㈜에이블정보기술, 비전세미콘(주), 대영금속공업(주), ㈜이지텍, ㈜네스랩, ㈜켐옵틱스, ㈜아이씨푸드, ㈜레스텍, 도우물류(주), ㈜에스케이솔라에너지, ㈜세인홈시스, ㈜데시칸, ㈜더밤부 등 20개사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아이쓰리시스템(주), 비비씨(주) 등 56개사로 지역에 본사 또는 사업장이 있는 중소기업이자 대전에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기업이다.

또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에 기여한 매출의 탑 유공 근로자 9명과 유망중소기업 유공자 41명도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시는 우리 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자금 지원, 내수판로 확대, 글로벌 기업 성장 지원까지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