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천안부시장, "충남 수부도시에 맞는 행정 위해 노력할 것"
신동헌 천안부시장, "충남 수부도시에 맞는 행정 위해 노력할 것"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11.11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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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신동헌 천안부시장 내정자는 “충남도정과 천안시정의 가교역할을 열심히 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신동헌 천안부시장 내정자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신동헌 천안부시장 내정자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도의회 사무처장에서 천안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신동헌 내정자는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신 내정자는 “내일 지사님께 사령장을 받고 5시에 천안시에 취임할 예정”이라며 “도시행정에 빠르게 안착, 충남의 수부도시에 맞는 행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시에 6년 충남도에 20년정도 근무 다시 시‧군에 내려가는 것이어서 낯선 감도 있다”며 “더 큰 종합행정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취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부처도 열심히 뛰어다니겠지만 충남도에도 와서 천안시정과 연계된 모든 분야에서 역할을 하겠다. 좋은 제안을 해주시면 충남도민과 천안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시와 충남도가 일부 정책에 대해 이견을 보인 것과 관련해서는 “광역행정과 기초행정 부분에서 미래에 대해 체크해 나간다면 방향이 달라지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며 “제가 한 발 먼저 뛰며 의견을 구하고 맞춰보도록 하겠다”고

한편, 신동헌 내정자는 서산시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농학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도시계획 석사), 국방대학교 국방관리학과(정책학 석사)를 졸했다.

공직에서는 충남도 수질관리과장, 환경관리과장, 에너지산업과장, 물관리정책과장, 기후환경녹지국장, 경제통장실장, 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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