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 달팽이산악회 동반 걷기로 지체장애인 성취감 향상
당진발전본부, 달팽이산악회 동반 걷기로 지체장애인 성취감 향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11.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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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산, 안국사, 삽교천… 당진시 명소 무장애 나눔길 동행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는 지난 10일 신평면 소재 삽교천 일원에서 당진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달팽이 산악회」 무장애길 동반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삽교천에서 당진발전본부 빛드림봉사단이 ‘달팽이 산악회’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0일 삽교천에서 당진발전본부 빛드림봉사단이 ‘달팽이 산악회’를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라 개최되었으며, 당진발전본부 빛드림봉사단 5명, 장애인복지관 임직원 및 장애인 후원회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달팽이 산악회’는 당진지역 내 독립적인 여가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을 위해 이동편의 및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휠체어 지원뿐만 아니라 무장애 나눔길* 동행으로 지체장애인의 성취감을 북돋아 주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올해 5월에 시작하여 아미산, 안국사, 예당저수지에서 총 3회의 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끝마친 바 있으며, 이날은 4번째 활동에 나선 것이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지체장애인의 대외활동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복지 사각지대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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