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보육기업인 트람스에어로㈜가 국제 PAV 기술경연대회에서 자유공모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 PAV 기술 경연대회’는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규모의 Fly Car(PAV) 경진대회로, 자동차와 항공기(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차세대 개인용 운송수단 기술을 경연하는 대회다.
대전대에 따르면 트람스에어로㈜의 출품작 AIMMO(에이모)는 2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승객의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설계됐으며 디자인, 이착륙, 임무비행, 상승·하강 등 평가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성능 뿐 아니라 실제 조종능력까지 인정받게 됐다.
대전대 창업보육센터장 정원희 교수는 “우수한 설계기술과 비행기술을 보유한 트람스에어로㈜의 사업모델 발굴 및 고도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