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권 도로(총 363.41km)에 대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박무익 청장은 14일 “강설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제설 담당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신속한 제설로 원활한 소통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권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제설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기관별 제설구간 및 취약구간 조정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 취합‧공유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로살얼음 구간(16개소)과 결빙 취약구간인 교량(6개소) 및 터널(2개소) 구간 내에 주의표시 입간판 설치 및 제설제 사전 살포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비・자재는 제설차량 106대, 염화칼슘 1666톤, 소금 1만2995톤, 모래 1294㎡이고,
제설 담당기관은 행복청,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보운국토관리사무소,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충청북도, 청주시, 공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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