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겨울철 제설 대응체계 돌입
유성구, 겨울철 제설 대응체계 돌입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11.17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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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도로제설대책’ 수립
내달 1일부터 도로제설대책상황실 운영
제설구간으로 이면도로 포함 총 34개 노선 478㎞ 설정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는 완벽하고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도 도로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제설대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오전 외삼동 제설자재보관소를 방문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제설장비 시연 모습
17일 오전 외삼동 제설자재보관소를 방문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제설장비 시연 모습

구는 폭설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으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시민참여 운동 확산 등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이달 말까지 자재, 장비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달 1일부터는 도로제설대책상황실을 가동,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관내 34개 노선 총 478km를 제설구간으로 설정하고, 75명의 전담인력도 준비했다.

이날 외삼동 제설자재보관소를 방문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제설장비와 제설제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도로 제설대책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도로제설대책상황실 가동으로 도로결빙, 폭설 등 겨울철 재난에 신속히 대응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구민 분들께서도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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